우리 단양우씨(丹陽禹氏)가 고려 초에 득성(得姓)하여 비로소 빛이 나기 시작(始作)하여 문희공(文僖公) 양호당(養浩堂) 같은 현조이래(顯祖以來) 자손(子孫)이 번연(蕃衍)하여 천년을 내려오면서 씨족(氏族)의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도 연면히 가계(家系)를 이어와 오늘에 이르고 현재 인구(人口) 십구만인(十九萬人)이 넘고 있으며 각자마다 사회 각층에서 조상의 충절과 도학군자의 근본정신을 바탕으로 삼아 맹활약하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이것은 위대(偉大)한 선조(先祖)의 업적(業績) 속에서 자아(自我)를 발견(發見)하여 물질문명(物質文明)의 모순(矛盾)에 치우침이 없이 정신적(精神的) 문화(文化)의 재건(再建)과 발전(發展)에 유념(留念)하여 과거(過去)와 현재(現在) 및 미래(未來)에 머물러 살려는 철학(哲學)이 잠재(潜在)하여 있는 것이라 하겠다.
우리 사회(社會)의 새로운 가치관(價値觀)과 윤리도덕관(倫理道德觀)의 재정립(再定立)이 절실(切實)히 요구(要求)되고 있는 이때에 조상(祖上)님들의 뿌리를 찾고 이해(理解)하며 씨족(氏族)의 대단합(大團合)을 도출(導出)하는 높은 차원(次元)에서 안정공홈페이지를 개설함은 시의적절(時宜適切)한 지극(至極)히 당연지사(當然之事)이며 민족(民族)의 발전(發展)과 유대(紐帶)를 돈독(敦篤)히 하는데 크게 기여(寄與)하고 자긍심(自矜心)을 갖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뿌리 없는 민족(民族)도 존재(存在)할 수 없다.
더욱이 우리 조상(祖上)님들은 고려(高麗)의 명문씨족(名門氏族)으로서 숭고(崇高)한 선비정신(精神)과 심오(深奥)한 덕망(德望) 학문(學門)을 숭상(崇尚)하고 그리고 충절(忠節)을 으뜸으로 하는 조상(祖上)님들을 모신 자랑스런 씨족(氏族)임을 자부(自負)한다. 시대(時代)의 영욕(榮辱)에 편승(便乘) 일신(一身)의 영달(榮達)을 꾀하지 않고 송죽(松竹)과 같이 굳은 절개(節介)와 지조(志操)로 일관(一貫)해 오늘에 살아왔다. 최근(最近)에는 교통(交通)·통신(通信) 등(等)의 발달(發達)로 점차적(漸次的)으로 국제화(國際化)됨에 따라 기존(既存)의 전통적(傳統的)인 대가족주의(大家族主義)가 붕괴(崩壞)됨에 따라 핵가족주의(核家族主義)가 급격(急激)히 형성(形成)되어 씨족(氏族) 일가문(一家門)에 상봉대화(相逢對話)할 수 있는 기회(機會)를 상실(喪失)하고 있다. 앞으로 씨족간(氏族間)의 정의(情誼)를 돈독(敦篤)히 하는 차원(次元)에서 각(各) 가정(家庭)마다 가보(家寶)로써 또한 후손(後孫)의 학습장(學習帳)으로써 필(必)히 일질식(一帙式) 모시어 뿌리를 찾고 가문(家門)을 영원(永遠)이 빛낼 수 있도록 함에 노력(努力)할 것을 기대(期待)한다
2024 후손 서문편집